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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구취의 주요 원인

구취는 여러 가지 원인에 의해 발생할 수 있으며, 크게 구강 내 원인과 전신적 원인으로 나뉩니다.

구취
구취(그림 죄송..^^;;)


(1) 구강 내 원인 (약 90%)

치아 및 잇몸 문제: 충치, 치주염(잇몸병), 플라그, 치석 축적

혀의 백태: 혀 표면에 세균이 쌓이면서 구취 발생

구강 건조(입 마름증): 타액 분비 부족으로 세균 증식 (예: 수분 섭취 부족, 코막힘으로 입호흡)

음식물 잔여물: 양파, 마늘, 유제품, 커피 등의 음식 섭취 후 세균 발효

흡연 및 음주: 담배와 술은 입안 세균 증식을 촉진하고 타액 분비를 줄임

(2) 전신적 원인 (약 10%)

위장 질환: 역류성 식도염, 헬리코박터 파일로리균 감염

편도선 문제: 편도결석(편도염), 편도선의 세균 증식

코 및 호흡기 질환: 축농증(부비동염), 비염, 인후염

기타 질환: 당뇨병(케톤 냄새), 간·신장 질환, 특정 약물 복용

 

2. 구취 예방법

구취를 예방하려면 올바른 구강 관리와 생활 습관 개선이 필수입니다.

(1) 구강 위생 관리

✅ 양치질: 하루 2~3회, 2분 이상 양치(특히 자기 전 철저하게)
✅ 혀 클리닝: 혀 세정기 또는 칫솔로 백태 제거
✅ 치실/치간칫솔 사용: 칫솔이 닿지 않는 치아 사이까지 청소
✅ 구강청결제 사용: 항균 효과 있는 제품으로 헹구기(알코올 함유 제품은 오히려 구강 건조 유발 가능)

(2) 생활 습관 개선

✅ 수분 섭취: 하루 1.5~2L 물 마시기 (침샘 활성화)
✅ 금연 및 절주: 구강 세균 억제
✅ 구취 유발 음식 줄이기: 마늘, 양파, 커피, 유제품 섭취 후 바로 양치 또는 가글
✅ 입호흡 방지: 코 호흡을 유도하고, 만성 비염이 있다면 치료 필요

(3) 정기적인 치과 방문

✅ 치과 스케일링: 6개월~1년에 한 번 치석 제거
✅ 충치 및 잇몸병 치료: 치료하지 않으면 악취가 지속됨

3. 구취 치료법

구취가 지속된다면 원인을 정확히 파악하고 적절한 치료를 받아야 합니다.

(1) 구강 내 원인 치료

충치, 잇몸병 치료: 치과에서 적절한 치료 진행

구강 건조 치료: 인공타액, 무설탕 껌(자일리톨)으로 침샘 자극

편도결석 제거: 이비인후과에서 제거 가능(심한 경우 편도절제술 고려)

(2) 전신 질환 관련 치료

위장 질환: 역류성 식도염 치료(제산제, 생활 습관 개선)

비염 및 축농증 치료: 비강 세척, 약물 치료

당뇨병 및 간·신장 질환 관리: 내과 진료 및 혈당·간·신장 기능 검사

4. 구취 자가 진단법

✅ 손등을 핥고 10초 후 냄새 맡아보기
✅ 일회용 치실 사용 후 냄새 확인
✅ 종이에 침 뱉고 1분 뒤 냄새 맡기

만약 본인이 느끼지 못하는 구취(타인이 지적하는 경우)가 있다면 전문적인 검사가 필요할 수 있습니다.


✔ 구취가 지속되면 치과 또는 이비인후과 방문을 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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