✅ 치매 인지기능 검사(MMSE와 MoCA)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, MRI 검사는 필수일까?
결론적으로, MRI 검사는 필수적입니다. 특히 초기 치매 진단 시 MRI 검사는 치매의 원인 파악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.
✅ 왜 MRI 검사가 필요한가?
1️⃣ 치매 원인 감별:
- 알츠하이머병: 뇌의 해마(기억 중추)와 측두엽의 위축 확인.
- 혈관성 치매: 뇌졸중, 미세 혈관 손상, 뇌경색 등 혈관 문제 확인.
- 루이소체 치매: 뇌의 특정 영역에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 확인.
- 전두엽 치매: 전두엽, 측두엽의 뇌세포 소실 확인.
2️⃣ 치매 이외의 원인 배제:
- 뇌종양: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.
- 수두증: 뇌실 확장으로 인해 인지 저하 발생 가능.
- 뇌염: 염증성 뇌 질환으로 인한 인지 장애 확인.
3️⃣ 치료 계획 수립:
- MRI 결과에 따라 약물 치료 방향 결정 (알츠하이머병 약물 vs 혈관성 치매 예방 약물).
- 치료 효과 모니터링: 정기적으로 MRI 촬영하여 뇌 위축 진행 상태 확인.
✅ 실제 임상에서는 어떻게 진행될까?
- 초진: MMSE/MoCA 검사로 인지 저하 확인 → MRI 검사 권장.
- MRI 검사: 뇌의 구조적 변화, 손상 여부 확인.
- 추가 검사: 혈액 검사(갑상선 기능, 비타민 결핍), PET(대사 이상 확인) 등.
- 최종 진단: MRI 결과 + 인지 검사 결과 + 증상 종합하여 치매 유형 진단.
✅ MRI 검사 비용과 보험 적용
- 비용: 병원에 따라 20만 원 ~ 60만 원 수준.
- 보험 적용: 치매 진단 목적의 MRI는 건강보험 적용 가능 (최대 80%까지 지원).
- 조건: 만 60세 이상에서 인지 저하 증상 및 치매 진단이 의심될 경우.
✅ 추가 팁:
MRI 외에도 뇌의 기능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PET-CT 검사도 권장될 수 있습니다.
특히 알츠하이머병이 의심되는 경우,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알츠하이머 병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
